영웅문(英雄門) GMD
작품번역 : *청청* / COO
바람소리 우렁차고
구름에 뒤덮혀 천지는 암흑이네
바람이 일고 구름이 피어나니
해와 달이 모습을 감추네
바람이 소릴내니 구름이 화답하고
구름소리 온 천지를 뒤 흔드네
풍운이 만나니
검과 도가 쉬지않고 번뜩이니
생사가 한 조각 꿈과 같네
술잔을 높이들어 마음껏 즐기세
은원이 맺혀 있어도
바람은 소리없이 조용하고
구름이 흩어지니 실망이 이네..
강호를 향해 한바탕 웃어본다
풍운(風雲)2부 - 7편
열은 내렸으니,
빨리 일어나야지,
아직도 안깨어났니?
아..아직요
보아하니 살수있을지
네 어머니가 생전에
'남일에 참견하지 말라'고
그냥 바다에 둥둥 어디론가
배에 태운게 화인지
아버지.그래도 죽어가는
몸이 튼튼하니까
그러면 오죽이나 좋겠니
이..이건 뭐냐
이..이런 괴상한 놈을 봤나
-운아를 잘 돌보고있어
몽언니
만일 정말 풍오라버니를
마도를 벗어나게할
가능성은요?
만일
만일 그를 되돌려놓을
그를 죽일꺼야
몽언니, 풍오라버니는 자신이
죽이지 마세요. 안돼요
넌 풍사형을 몰라
평소엔 살인, 특히 무고한
차라리 자신이 희생해서
그게 내가 최후에
몽언니, 그러지 마세요
-돌아왔어요?
아귀야 아귀, 조금만
쟤한테 무슨일이 생겼어?
재수없게 어제
강호인을 배에 태웠는데
그다음은 말
미안하네, 자네명이 길어서
우린, 서로 안본걸로 하자구
딸이랑 나는 솔직히 안좋은
어버지. 늦도록
아무것도 아니다. 아니야
-그사람을 어떻게 하려구요?
이사람이 뭐하던 놈인지도
우리한테 화를 미칠지도 몰라
-아버지
아버지. 저사람을 던져버리면
뭘 좀 먹어야
안심하고 있어도 되요
아버지도 약속하셨어요
이게 대체 뭘까
이 검은 이 사람이 계속
이렇게 무겁다니
이게 중요한 거든 아니든
만일 저사람이 깨어났을때
잘못하다간 네가 다칠지도
이놈아. 목숨하나는 질기구나
죽여도 죽지않고
자네 절대로 우리에게
이봐. 자네 이름이 뭔가?
우리가 데려다 주겠네
내 이름이 뭐지?
대체 난 누구죠?
난 누굴까요..
벌써 몇달이 지났는데
신선이나 부처님께 비는 것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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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막제작 : 작은악마
구름은 높이나니
그 기백이 하늘을 찌른다
마음은 모두가 하나네
구름은 먼곳에서 떠가네
남녀의 정 끝없음에..
별일 없을꺼에요
너무 오래자도 안좋아요
없을지도 모르겠다
했던말이 맞아
떠가게 놔두는게 나았을텐데
복인지 모르겠다
사람을 어떻게 그냥 둬요
꼭 깨어날꺼에요
필사적으로 잡고있는데
-언니도 몸조심하세요
찾으면 어쩌실꺼에요?
방법을 찾아야겠지
방법이 없다면
다른 사람들을 해치지 않게
뭘 하는지 몰라요
사람을 죽이는걸 싫어해서
그 혼란을 막고싶어해
그를 위해 해줘야 할 일이야
-네~
힘을 내. 조금만 참아라.
상처를 입은
오늘 그놈이 찾아와서는..
꺼내기도 싫어요
호인이 자넬 구해주길 빌겠네
일이 일어나는건 싫으니
안주무시고 뭐하세요?
어서 자거라
-자꾸 참견하지말고 가서 자
모르는데 어쩌면
-어서 가라
저도 뛰어내리겠어요
빨리 회복하죠
다신 당신을 던지지 않겠다구요
손에 잡고 안놓고 있던거에요
우선 보관해두마
무기를 가지고 있으면
모르니까 말이다
내던지려해도 던져지지 않으니
해를 입혀선 안되네
집은 어디야?
모르겠어요
아직도 소식이 없으니